아파트 vs 빌라 좋은점 안좋은점 주의사항 경험 후기

20살 때까지 43평 아파트에 살다가 군제대 후 스스로 정서적, 경제적 독립을 하고부터는 빌라 월세로 살아고고 있습니다. 청춘 전부를 빌라에 살았고, 결혼 후에도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와 빌라 둘 다 살아본 필자로써,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구축다가구, 다세대빌라는 이 이야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장점


옛날에는 주공아파트라고 해서 서민들이 모여사는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주로 잠실, 가락, 둔촌, 반포, 개포동 등등 여러 곳이 주공아파트가 있었지요.

단지는 굉장히 넓었으면 자연 속에서 사는 것과 같이 나무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만큼 공기도 좋고 단지 안에서 뛰어놀기 좋았던 장점이 있었지요.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전부 세련된 아파트로 변해버린 지금은 이웃 간의 정과, 서민적인 분위기의 감성은 오래전에 사라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린 게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아니오니 제외하겠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이 지하로 지어져 있는 것과, 보안, 시설유지보수, 관리 등등 모든 게 편안합니다.

그래서 노후를 맞이하시는 분들은 아파트를 사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오지요.

아파트 단점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역이랑 먼 곳에 살면 안 좋고,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 상가는 정가운데에 있지 않고, 입구 쪽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간식 사 먹으려고 하면 너무 먼 게 단점입니다.

두 번째로는 밖에 잘 안 나가게 됩니다. 아파트 내의 산책도 하루이틀이고, 옛날보다 그만큼 자연친화적이 아니라서 산책할 맛도 안 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안에서 보내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공간 조금 넓혀보시겠다고 다용도실 확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확장하면 겨울에 난방비 폭탄에다가 심지어 따뜻하지도 않습니다. 그러하오니 확장은 될 수 있으면 신중히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빌라 장점


동선이 자유롭습니다. 편의점도 가깝고, 공원도 가깝고 주변 맛집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평수가 아파트에 비해 작기도 하고 대부분 북향이라서 햇빛은 적지만, 단열이 잘되어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사실 난방 틀지 않아도 따뜻합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고, 관리비도 적고 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빌라 단점


우선 고장 나면 본인이 직접 고치시거나 보수 업체 부르셔야 합니다. 특히 정화조 청소 같은 것은 분기마다 해줘야 하는데요.

구옥 같은 집들은 오래되기도 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포기하고 살아서 녹슨 물들 이 많이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 그럼 샤워기필터 착용해서 사용해야 되지요.

그 외에는 보안이 그리 좋지 못해서, 빌라에 사시려면 그래도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민도가 좋은 곳을 선정하여 사셔야 합니다.

빌라 아파트 비교 마치며


정말 간단하게 두서없이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무거운 주제가 아닌지라 그냥 생각나고 경험했던 대로 써 내려가보았습니다.

걸러서 들으실 부분은 걸러서 들으시고, 도움이 되실만한 부분은 참고하시어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