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드리며

새집증후군 잡냄새에 도움을 주는 안스리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주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주로 선인장 종류의 식물들을 많이 키우시곤 하시는데요. 사실 집의 구조와 환경에 따라서 키우기가 쉽거나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뉩니다. 만약에 구옥집이고 단열공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선인장 류의 식물의 뿌리가 석어 버려 키우기가 정말로 안 좋게 되는데요. 이러한 환경에는 안스리움 식물이 적합하다고 보여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안스리움 식물의 장점으로는 결로나, 음식점 같이 습도가 가득한 곳에 잘 자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음식점이나 습한 곳의 가게 같은 데에는 안스리움을 많이 선물용으로 선물하곤 합니다.

또한 집안의 상태를 잘 모르고 식물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습도가 높은 곳에서 선인장 류의 식물을 기르시는 건 어찌 보면 잘못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결로와 곰팡이 균으로 번식을 하게 되고, 이에 식물의 흙이 젖어들면서 뿌리가 썩는 방향으로 다가가기에 어찌 보면 돈낭비 시간낭비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선물 받은 스투키 종류들의 식물들이 노랗게 촉촉해지면서 없어지는 것도 다 이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안스리움 식물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공기정화와 습도가 높은 집에 습도를 먹는 기능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보통 습도가 높은 집은 제습기를 틀어놓아야 정상적인 생활이 이루어지는데요.

제습기 같은 경우에 오랫동안 틀어놓으면 금방 물이 차올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전기세 부분도 만만치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쓴이도 처음에는 제습기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사용을 안 하고 있습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지인에게 안스리움을 추천받아서 구매 후 기르고 있는데요.

화장실에 두 개 정도, 그리고 거실에 큰 안스리움 하나를 배치하여 놓고, 드레스 룸에 작은 안스리움, 안방에 공기정화 용으로 안스리움 하나 더 배치하여, 대략 다섯 개 이상의 안스리움을 기르고 있습니다.

일단 제습 기능에 굉장히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식물은 물을 주어야 하는데요. 안스리움은 매일 물이 필요할 정도로 수분을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구옥집이나 결로가 많은 집 제습이 필요한집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주셔도 충분합니다.

수분이 없으면 주변의 수분을 끌어모아 흡수하는 녀석이므로, 제습을 잡는데 아주 도움 되는 녀석이지요. 보통 드레스룸에는 제습제 대신에 안스리움을 배치하여 습도나 곰팡이를 개선하기도 하며, 새집증후군 잡냄새 부분에도 뛰어난 개선을 도와줍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보시고 단순히 공기정화 식물의 방향을 보고 구매하지 마시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식물을 기르기 좋은 환경인지? 아니면 습도가 많아서 기르기 힘든 환경인지를 잘 분별하시어, 환경에 맞는 식물을 기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